맛집,멋집

완전 별미다!!

빛나는 보석 2020. 6. 3. 20:06

요새 입맛이 없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퇴근길에 아~주 맛있는 돈냉면을 사 왔다.남편 회사 근처에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다는 돈까스냉면인데 매번 혼자 먹어서 미안하기도 했고 입맛이 없을때 입맛이 확 도는 음식이라 사다 주고 싶었다고 한다. 

면이 불을까봐 조마조마하며 부리나케 왔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면은 조금 불었지만 돈까스가 바삭 거렸고 국물이 너무 맛있었다.이 집만의 양념장이 탐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한 그릇을 뚝딱 헤치웠다..정말 죽은 입맛도 되살리는 마법같은 돈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