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5,000원의 행복^^

빛나는 보석 2020. 8. 15. 13:32

집 근처에 새로운 미용실이 오픈을 했다~미용실은 딱히 단골이 없어 아들 머리는 여기저기 이끌리는대로 찾아 다니는 편인데 되도록이면 집에서 가까운 미용실을 이용하는 편이긴 하다..가기 싫다는 아들을 구슬려 머리를 손질하기로 하고 나왔는데 마침 휴가시라 오픈을 하지 않아 집 근처를 떠돌던 중 새로운 미용실에 가보기로 했다.

미용실이 널직하고 새로 오픈을 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 입구에서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첫 방문 손님은 컷이 5,000원이라고 했다^^5,000원이라고 해도 머리가 안 예쁘면 기분이 좋지 않은데 아들도 나도 마음에 들어 더욱 더 행복감이 컸다.ㅎㅎ5,000원으로 크나큰 행복함을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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