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행복

귀여워서 어떻게 쓰나~~

빛나는 보석 2021. 4. 6. 15:36

친구가 수세미를 취미삼아 뜨기 시작했다.만날때마다 손에서 수세미를 놓지 않는 친구를 보니 무언가에 열중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에 나도 하고 싶어졌다.무언가를 만들고 열중해 본적이 주부가 된 이후에는 없었던 것 같다.아들을 키우는 것 말고는...

나도 나만의 취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배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손재주가 있었다.하나를 가르쳐 주면 하나 이상으로 해 낸다는 친구의 말에 더욱 더 자신감이 붙기 시작해 이제 응용도 한다.ㅎ수세미에 눈과 입을 만들어주었더니 재미있어 리본까지 만들었더니 너무 귀엽다.이건 수세미로 쓰기가 아까울 정도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