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신혼초부터 하는 얘기가 12첩 반상을 차려주면 좋겠다고 농담삼아 이야기를 했었다.살면서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꺼라 나도 농담삼아 이야기했는데..오늘 나만을 위한 12첩 반상의 상을 대접 받아보니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알겠다.

나만을 위한 나를 위한 밥상이라 맘껏 양껏 먹을수 있을뿐 아니라 대접 받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대접을 받는 기분으로 밥을 먹으니 내가 왠지 모를 괜찮은 사람인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남편도 12첩반상이 아니라 대접받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으리라~한번 해주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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