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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예쁘게 담아 먹자~~ 남이 해준 밥을 먹어보니 일단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정갈하게 그릇에 담아져 나오면 더 맛있고 특별하게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집에서 먹을때에도 깔끔하게 보이는 그릇에 정갈하게 반찬을 담아 보았더니 더 맛있게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어떻게 맨날 다른 반찬을 만들어서 내 놓겠는가~그럴때에는 이렇게 예쁘고 깔끔하게 반찬을 내 놓아도 뭔가 새로운 음식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낼수가 있으니 좋은것 같다~옷도 비싸지 않아도 깔끔하게 입으면 더 멋져 보이듯이 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상차림하면 더 맛있고 특별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더보기
냉털했다!! 냉장고를 털어 보면 쓰다 만 야채들과 재료들이 조금씩 조금씩 남아 있다.신경을 쓰지 않다보면 어느새 썩어서 버려야 하는 야채들인데 그 전에 해결을 보아야 한다.그래서 오늘은 마트에 가지 않는 대신 냉털로 식사준비도 하고 냉장고도 정리하였다. 오히려 마트에 가서 장을 볼때보다 더 많은 반찬들이 만들어졌다~냉털로 여러가지 반찬들을 만들고 냉장고 정리도 했더니 속이 다 후련하다.맛있게 집밥도 먹고 가정주부로서 할일도 해 놓은 기분이다.역시 집밥만한게 없다~맛있다!!! 더보기
진미채볶음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을 꼽자면 단연코 진미채볶음이다.어렸을때부터 오징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마른오징어 반건조오징어들을 간식으로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반찬으로 달고 산다.ㅎ진미채볶음은 간장베이스도 있지만 난 고추장으로 만든 진미채볶음이 더 맛있다. 진미채볶음의 핵심은 단연코 진미채가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가장 맛있게 만들어지는데 그래서 진미채는 한군데가 맛있으며 그 제품만 사게되는것 같다.진미채만 볶아나도 진미채에다 밥한공기가 그냥 들어간다.든든한 나의 밥도둑반찬이다. 더보기
실력발휘~!!ㅎㅎ 여름이라 덥다고 주방에서 요리를 안했더니 왠지 죄를 지은 기분이 들었다^^;;아들은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때마다 해주다 보니 냉장고엔 반찬들이 하나도 없었다.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지 못하니 남편 얼굴을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남편을 위한 밥상을 만들었다. 덥다보니 반찬이라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반찬들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징어볶음 대신 오징어초무침으로 만들고 묵도 샐러드처럼 만들어 놓았다.남편이 들어오는 시간이 되면 늘 미안하고 얼굴을 들 면목이 없었는데 오늘은 남편 오기만을 기다렸다.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