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옆 화단을 정리하고 아이들의 등하원길을 조성했다..이곳으로 지나가고 싶은 아이들은 지나갈 수 있게끔 만든건데 처음엔 아들이 벌레가 많을꺼 같아 가기 싫다고 했었는데 친구들과 다 같이 걸어서 가보더니 이제는 이 길로만 등하원 하려고 한다.
아주 짧은 거리이지만 아들도 그렇고 나도 이 길이 좋게만 느껴진다..잠깐이지만 숲 속 길을 걷는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아주 소소한 재미랄까?!~~이 길로 지나가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서 이 길로 등하원하는 아들~!!아들도 나도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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