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남편이 김치전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 주었는데 다이어트를 한지 일주일이 되어가고 있어 먹을 수가 없었다.다시 코로나가 심해지다 보니 자연스레 집콕으로 이어지면서 움직임이 덜 해지다보니 살이 다시 찌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어제 밤에 먹고 싶은 것을 참았더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김치전이 생각났다.아침부터 기름냄새 풍기며 김치전을 부쳤더니 기름냄새가 더 고소하고 진하게 느껴졌다.김치전에 모닝커피가 안 어울릴꺼 같았는데 아메리카노랑 더 잘어울려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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