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에게 가장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인것 같다.코로나로 올해 말까지는 옴짝달짝 못하게 되어서 다시 집콕생활중이고 겨울이라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고 있으니 더 움츠러 들면서 삶의 기쁨이 생겨나지가 않는것 같아 삶의 재미를 찾기 시작한것이 제철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제철에 나오는 음식들은 맛이 없을래야 맛이 없을 수가 없다.가장 맛있을때이니 만큼 그냥 먹어도 맛있다.방어도 그렇다.지금이 제철이고 지금 먹지 않으면 정말 맛있는 대방어의 맛을 알수가 없기에 사서 먹는 설렘과 행복함이 있다.이런 소소한 일에 감사하고 행복함이 느껴지니 코로나도 견딜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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