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구사항이 많아진다. 예전에는 주던대로 먹던 아들이 이제는 요구사항이 많아졌다.아침,저녁 메뉴를 전날 이야기 하면서 내일은 그거먹자~라고 이야기 하는 아들때문에 안들어줄수가 없다..어제 밤에 누워서 아침에는 카레를 저녁에는 치킨이 먹고 싶다 하던 아들!! 그래서 아침부터 카레를 만들었다....먹고 싶다 말하며 행복하게 말하는데 안해줄 수가 없다..아침에 잔뜩 카레에 밥을 비벼 먹고 저녁에는 치킨을 시켜 주었더니 내일은 뭐~먹지??라고 고민하는 아들....아들아~메뉴 걱정은 엄마가 할께...ㅋ 더보기 슬러시로 냠냠냠!! 아들은 몸에 열이 많다.가득이나 열이 많은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집에서도 쇼파 위를 계속 뛰어 다니니 항상 덥다며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할 정도이다.하지만 나는 또 추위를 잘 타는지라 문도 잘 못 열어 두는데 요즘은 날이 점점 더 더워져서 아이스크림을 계속 사달라고도 했다. 처음에는 한두번 정도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는데 하루에 한~두개는 꼭 먹으려고 해서 어린이쥬스를 여러개 사서 얼려 두었다가 슬러시를 만들어 주었더니 잘도 먹는다.슬러시로 먹으니 열도 삭히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일도 사라지니 아주 좋은 방법 인듯하다. 더보기 던킨 나들이 좋아한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던킨 도너츠가 있다.분명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도 던킨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들이다.던킨도넛츠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도너츠 구경을 하면서 담는게 재미있나 보다.내가 아이쇼핑을 가면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풀리듯이.ㅎㅎ 아들도 그런 마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놔두고 있다.배가 고프다 보다는 도넛 구경도 하고 던킨에 앉아 나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들이 좋은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싶다.훌쩍 크면 나와 함께 보다는 친구들과의 시간이 좋을테니 지금의 시간을 사랑하자~ 더보기 슬러시의 계절이 돌아온다. 작년 여름 아들이 슬러시를 알아 버렸다~떡볶이 가게에서 파는 슬러시를 맛 본 이후로는 겨울에도 슬러시를 사 달라고 할 정도였다.떡볶이 가게에서 파는 슬러시는 아무래도 당이 많이 들어가 있고 첨가물도 들어가 있다보니 몸에 좋지 않을꺼 같아 자제를 시켰다. 하지만 다시 더워지기 시작하니 슬러시를 찾는 아들...그래서 어린이 건강쥬스를 사서 얼려서 슬러시를 먹는다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어린이 쥬스를 사서 얼려봤다.쥬스로는 먹지 않던 아들도 얼려서 슬러시처럼 만들어주니 너무 잘 먹는다.이제 슬러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로~~ 더보기 햄버거가 맛있다고 한다.ㅎ 오늘 저녁은 햄버거라며 외치는 아들!!나는 햄버거를 먹기 싫어 내일 먹자고 했지만 오늘 꼭 먹고 싶다는 아들이였다.그래서 햄버거 하나만은 배달이 안되니 걸어서 15분정도 가서 사와야 한다니 걸어 간다고 했다.얼마나 먹고 싶으면 걷는것을 싫어하는 아들이 갈까 싶었다. 그래서 내가 밥을 포기하고 햄버거를 먹는다며 주문을 해 주었다.막상 보니 나도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 잘 주문했다 싶었다.너무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더 맛있게 느껴졌다.아들이 이제 점점 패스트푸드의 맛을 알아가는 것 같다.앞으로 자주 먹을 듯 하다.ㅎㅎㅎ 더보기 밥 먹이려 애쓴다.ㅎ 학교에 입학을 하고 처음은 신나게 다니던 아들이 점점 피곤해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했다.그렇다보니 아침에 깨우는게 일이 되었고 잠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은 더욱 더 힘들었다.그렇다보니 아들이 좋아하는 밥으로 만들어 유혹할 수 밖에 없다.ㅋ 그래서 아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음료수를 잔뜩 사 놓고 아침의 메뉴를 변경하면서 유혹을 하고있다.오늘은 베이컨말이와 아들이 즐겨먹는 자몽쥬스를 해주겠다며 유혹을 하니 이내 잠을 깨는 아들이다.역시 좋아하는 음식은 잠도 이기는 아들이다.ㅎ 더보기 아침마다 악어룰렛으로 시간을 정하다. 아들이 집에 있는 악어룰렛이 망가졌다며 아들이 모으는 저금통에서 돈을꺼내 가져오며 다시 사 달라고 하였다.ㅎ이제는 아들도 돈의 개념을 조금씩 알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주는 용돈을 나한테 안주고 돼지저금통에 넣어 놓고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돈을 꺼낸다.ㅎㅎ 악어룰렛게임을 다시 산 이후로 아침마다 룰렛을 한다.오늘은 몇시에 텔레비젼을 볼 수 있는지 정하는건데 아들은 눈을뜨면서부터 텔레비젼을 보고 싶어하기에 항상 아침마다 악어룰렛을 가져온다.ㅎㅎ별거 아닌거 같지만 할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하다.ㅋㅋ 더보기 집콕놀이가 점점 늘어나요~ 집에서 아들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다보니 아들과 노는데에도 한계가 있다.내 의지가 아닌 아들이 놀아달라고 하는데로 놀아주니 지루하기도 하고 체력도 딸리고....그렇다고 하루종일 텔레비젼만 보게 할 수도 없으니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이 늘어나고 있다.ㅎ 처음엔 비싼 장난감들도 샀었는데 아들의 흥미는 1~2틀이면 사라지게 마련이라 저렴한 제품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을 여러개 사서 하나씩 주는게 훨씬 효율적이다.오늘도 아들몰래 산 장난감들을 아들에게 내미니 혼자서 재미있게 노니 나는 휴식시간이 생겼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