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햄버거라며 외치는 아들!!나는 햄버거를 먹기 싫어 내일 먹자고 했지만 오늘 꼭 먹고 싶다는 아들이였다.그래서 햄버거 하나만은 배달이 안되니 걸어서 15분정도 가서 사와야 한다니 걸어 간다고 했다.얼마나 먹고 싶으면 걷는것을 싫어하는 아들이 갈까 싶었다.
그래서 내가 밥을 포기하고 햄버거를 먹는다며 주문을 해 주었다.막상 보니 나도 햄버거가 먹고 싶어져 잘 주문했다 싶었다.너무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더 맛있게 느껴졌다.아들이 이제 점점 패스트푸드의 맛을 알아가는 것 같다.앞으로 자주 먹을 듯 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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