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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보

밥 먹이려 애쓴다.ㅎ

학교에 입학을 하고 처음은 신나게 다니던 아들이 점점 피곤해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했다.그렇다보니 아침에 깨우는게 일이 되었고 잠에 빠져 있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은 더욱 더 힘들었다.그렇다보니 아들이 좋아하는 밥으로 만들어 유혹할 수 밖에 없다.ㅋ

그래서 아들이 좋아하는 햄이나 음료수를  잔뜩 사 놓고 아침의 메뉴를 변경하면서 유혹을 하고있다.오늘은 베이컨말이와 아들이 즐겨먹는 자몽쥬스를 해주겠다며 유혹을 하니 이내 잠을 깨는 아들이다.역시 좋아하는 음식은 잠도 이기는 아들이다.ㅎ